'도란, 힘 좋은 킹겐 제압할까?' DRX-KT 베스트 라인업 가동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와 KT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DRX 대 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아프리카를 잡고 2라운드 첫 승을 기록한 DRX. 시즌 막바지 드디어 힘 호흡이 폭발했다.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달성하고 싶은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트' 배호영,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준이 출전한다.

현재 5승 10패인 KT는 낮은 확률이지만 아직까지 플옵 희망이 살아 있다. 플옵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번 경기는 잡아야 한다. 이에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오키드' 박정현, '하프' 이지융이 등장한다.

양 팀 모두 플옵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필요하다. 특히 KT는 아직 플옵 진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번 경기를 가져가려고 할 것이다. 

양 팀의 경기는 탑 라이너들의 맞대결에 달렸다. 도란이 DRX의 캐리를 맡고 있는 킹겐을 라인전부터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