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조선판스타' 김조한이 판정단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조한은 5일 “독특한 악기와 연주자의 연주에 따라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게 신기해서 국악에 관심이 생겼다. 제가 해 본 적 없는 장르의 음악이라 신선하고 음악 하나하나, 악기 하나하나가 흥미로웠다”며 국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섭외가 왔을 때, 음악적 자극을 찾아 새로운 음악을 배우겠다는 입장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합류 계기를 밝혔다.
국악과 다른 장르를 콜라보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김조한은 “보통의 노래를 하는 실력자들과는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전통적인 창법이 나올 수 있는 경험과 연습이 무척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 본적 없는 실력파 소리꾼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같이 공연을 한다고 해서 어떤 소리와 음악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참가자들의 콜라보 무대를 보니 나도 정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또 김조한은 판정 기준에 대해 “요즘 시대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전통과 현재의 조화를 이루는 진짜 ‘조선판스타’를 찾는 게 기준이다"라고 밝히며 “'조선판스타’는 진짜 한국의 음악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판정단의 의견이 모두 다르다. 그 의견들이 어떤 식으로 다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시고 시청자분들도 의견을 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선판스타'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조선판스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