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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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성, 역도 남자 109kg급 메달 획득 실패...최종 6위 [올림픽 역도]

기사입력 2021.08.03 22:02 / 기사수정 2021.08.03 22:02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진윤성(26·고양시청)이 남자 역도 109㎏ 이하급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진윤성은 3일 밤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역도 109㎏ 이하급에서 인상 180㎏, 용상 220㎏을 들어 합계 400㎏을 기록했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실격 처리 당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진윤성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80㎏을 신청했다. 기합과 함께 1차 시기를 시도한 진윤성은 어렵지 않게 역기를 들어올렸다. 

인상 2차시기에 나선 진윤성은 185㎏을 시도했지만, 실패 판정이 나왔다. 전상석 대표팀 감독은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진윤성은 인상 3차 시기에서 힘차게 역기를 들어올렸지만, 자세가 다소 불안정해 실격처리가 됐다.

인상에서 6위에 오른 진윤성은 용상 1차 시기에서 220㎏에 성공했다.

이후 2차 시기에서 225㎏을 들지 못했다. 진윤성의 개인 용상 최고 기록은 220㎏이다.

진윤성은 용상 마지막 3차 시기에서 230㎏에 도전했지만, 끝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채 최종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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