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 ‘K-POP 용어사전’ 발행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글로벌 케이팝 팬덤을 위한 '케이팝 딥다이브 딕셔너리 (K-pop Deep-dive Dictionary)'를 선보인다.

'케이팝 딥다이브 딕셔너리'는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팬 활동을 하면서 필수로 익혀야 하는 케이팝 용어 사전으로, 지난달 30일 첫 선을 보였다. 

'케이팝 딥다이브 딕셔너리'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주제는 '입덕과 관련된 용어 (Starting to 'Stan')'였다. 케이팝에 입문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인 '간잽', '입덕', '입덕 포인트', '입덕 부정기', '늦덕'이 소개됐다. 각 표현의 정의와 함께 발음, 용례까지 모아 놓은 친절한 설명은 글로벌 팬의 이해를 더욱 높일뿐만 아니라, 그동안 일상 언어와 차별되는 용어의 장벽으로 인해 케이팝에 거리감을 느꼈던 글로벌 팬들이 케이팝에 쉽게 입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선보인 시리즈는 기 수집된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콘텐츠를 발행하는 형태로, 추후 웹사이트에서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한터글로벌만의 서비스로서 케이팝 최초로 선보이는 사전의 형태이다.

또한 해당 시리즈는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 후 발행된다. 또한 언어팩 확장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될 계획이다.

한터글로벌 측은 "본 사전의 목표는 전 세계 모든 팬들이 보다 쉽고 깊게 케이팝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이 시리즈와 함께 글로벌 팬덤이 케이팝에 더욱 몰입하고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만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터차트와 후즈팬(Whosfan)의 운영사 한터글로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케이팝 관련 데이터를 집계 및 분석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SNS나 포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다양한 알고리즘 및 엔진을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전략기획 수립을 도우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케이팝 딥다이브 딕셔너리'는 한터뉴스를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발행된다.

사진 = 한터글로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