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인도전 베스트 11 발표…최정예 멤버 선발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조 1위 8강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이 인도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조광래 감독은 18일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인도와 펼칠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 11명을 발표했다.  

조 1위 진출을 위해선 대량 득점이 필요한 대표팀은 지난 호주전에 나섰던 선발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며 인도전 필승에 도전한다.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지동원 밑에서 움직인다. 기성용(셀틱 FC)과 이용래(수원 삼성)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 수비 라인은 곽태휘(교토상가)와 황재원(수원 삼성)이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고 왼쪽에는 이영표(알 힐랄), 오른쪽에는 차두리(셀틱 FC)가 출전한다.

골키퍼는 정성룡(성남 일화)이 낙점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