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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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종, 남자 100㎏ 초과급 '세계 2위'에 막혀 8강 진출 좌절 [올림픽 유도]

기사입력 2021.07.30 12:4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김민종(21·용인대)이 도쿄 올림픽 첫 판부터 세계랭킹 2위를 만나 탈락했다.

김민종은 30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100㎏이상급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에 절반패했다.

하라사와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종은 하라사와와 경기 초반부터 팽팽히 맞섰다. 경기를 초반 하라사와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2분 10여 초를 남기고는 지도(반칙) 한 개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하라사와는 경기 종료 1분 10여 초를 남기고 두 번째 지도를 받았고, 김민종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김민종은 정규시간 종료 30초를 남기고 안다리 후리기로 절반을 내주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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