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28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길라임 7광구…김국진 폐기종

기사입력 2011.01.17 09:24 / 기사수정 2011.01.17 09: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7일 오후 9시 30분 헤드라인


▶ 길라임의 '7광구' 정체는? '하지원 출연작'

임감독이 길라임에게 건넨 대본 '7광구'가 알고보니 개봉을 앞둔 실제 하지원의 영화였다.

16일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가 방영된 가운데 혼인신고를 마친 길라임에게 임감독은 "읽어봐"라며 대본을 건넨다. 길라임의 손에 들려진 대본에는 '7광구(SECTOR 7)'이 적혀있었다.

'7광구'는 김지훈 감독의 괴수영화의 제목으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올해 개봉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지원에 대한 작가의 배려", "진짜 영화구나", "길라임 액션이 빛을 발하겠구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김국진 등 줄줄이 폐기종…'남격, 금연하세요'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이날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암'이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남격> 멤버들과 국립암센터를 찾아 폐암검진을 받았다.

소변검사부터 폐기능 검사, 저선량 흉부 CT, 흉부 X선 촬영까지 검사를 마친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는 평소 흡연과 음주를 즐겼던 터라 초조하게 검사결과를 기다렸다.

마침내 검사결과가 나왔고 세 사람은 나란히 폐기종 진단을 받게 됐다. 암세포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폐기종 증세가 악화될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폐 건강이 안 좋은 편이었다.

이에 멤버들의 폐암검진을 맡았던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금연할 것을 충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던 김승환이 대장암 극복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아시안컵 A조 종합] 우즈벡-카타르 8강…중국 탈락

 '2011 AFC 아시안컵' A조 8강 진출 티켓의 주인공은 결국 개최국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으로 확정됐다. 8강 진출을 꿈꾸며 기대를 모았던 중국은 결국 탈락했고 쿠웨이트는 3패로 고국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중국 2 : 2 우즈베키스탄 - 아…대륙이여…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 여유로운 쪽은 우즈베키스탄이었다. 우즈벡은 이미 2승을 거둬 8강 진출을 눈 앞에 둔 상황이었고 중국은 1승 1패를 기록해 불안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했던 것은 중국이었다. 전반 7분 만에 위하이의 선제 헤딩골은 8강 의지가 얼마나 절박했는지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후 중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우즈벡은 제파로프의 발 끝에서 시작된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제파로프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아크메도프의 골은 중국을 다급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우즈벡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알렉산더 게인리흐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중국은 하오준민의 프리킥 동점으로 2대 2를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추가 득점이 없어 탈락의 분루를 삼켜야 했다.

카타르 3 : 0 쿠웨이트 - 역시 개최국의 힘!



1승 1패로 중국과 동률을 이뤘던 카타르, 그들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쿠웨이트를 '다득점'으로 승리하고 중국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두 경기가 같은 시간에 열린 것은 이러한 묘미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전반 11분 빌랄 모하메드의 선제골로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려나갔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카타르는 모하메드 엘 사예드의 추가골과 후반 막판 파비오 세사르의 프리킥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카타르는 중국의 다득점 승리를 신경써야 했지만 우즈벡이 중국과 비겨주는 바람에 2승 1패로 우즈벡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쿠웨이트는 3전 전패의 수모를 겪고 고국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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