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도 대표팀의 박다솔(25, 순천시청)이 자신의 대회 첫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했다.
박다솔은 25일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52㎏급 32강전에서 기니비시우의 타시아나 세자르를 상대로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을 거뒀다.
박다솔은 경기가 시작한 지 1분20초 만에 오금대떨어뜨리기로 절반을 획득했다.
분위기를 내 주지 않던 박다솔은 경기 시작 3분14초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차전에서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나탈리아 쿠티나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여자 유도 52kg급 16강은 이날 오후 12시 38분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