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서현진이 아들과 보내는 일상을 전했다.
서현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한 프레임 안에서 사진 찍기도 쉽지 않구나. 출생신고 하며 받은 서울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참 좋아하며 잘 읽었는데 어느덧 튼튼 19개월, 책꾸러미 2차 받으러 동네 도서관에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약간은 지쳐보이는 서현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서현진의 뒤에는 소파 위에서 놀고 있는 아들의 오동통한 다리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넀다.
서현진은 "이번에도 두 권, 너무 귀엽고 예쁜 책들. 집에 오자마자 무릎에 앉혀 같이 스윽 읽고 해 지길 기다렸다 집앞 놀이터에서 땀 뻘뻘 에너지 발산하고 들어왔더니 목욕하자마자 기절"이라며 "여러모로 불안하고 고단한 요즘이지만 그와중에 누리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 아닌가 싶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