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법 : 재차의' 엄지원이 골프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영화 '방법 : 재차의' 엄지원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법 :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은 살인 예고를 생중계하게 된 기자 임진희 역을 맡았다.
최근 골프에 빠졌다는 엄지원은 "빠르게 늘 줄 알았는데 잘 안 늘더라. 그래서 지금 정체기에 있다. 심란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한 번 유튜브에 골프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그 이후로 골프 예능에서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면서 "이렇게 못 칠줄 알았다면 출연을 고사하는건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곧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 연습을 해야하는데, 작품 홍보 때문에 연습을 못 하고 있다. 심란하다"면서도 "그래도 골프가 연기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법 : 재차의'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