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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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낯선 사람이 군수 하라고…쉴 용도로 땅 샀는데 호재" (애동신당)

기사입력 2021.07.20 15: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윤택이 '애동신당' 임설화를 찾아 관운에 대해 물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코미디언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맛보기 점사를 끝낸 윤택은 "내가 SBS '웃찾사'로 데뷔했지만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더 오래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까 나한테 탄내가 난다고 했다. 촬영이나 캠핑을 가면 무조건 불을 피운다"라며 임설화의 점사에 소름끼쳐했다.

첫 번째로 임설화를 찾아간 윤택은 "누가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낯선 곳에서 알지 못 하는 사람이 '군수를 하라'고 한다"라며 관직운을 물어봤다. 임설화는 "관운은 있다. 대통령이 되지는 않는다. 정치인이 되지도 않는다. 복잡한 거, 싸움판 싫어한다. 관운이 있는데 안 해도 상관 없다. 망하진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설화는 "그리고 돈에 대한 집착, 욕심이 없다. 동네에서 힘든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못 넘어간다"고 이야기했다.

또 임설화는 "아까 문서가 보인다고 했는데 사업도 사업이지만, 땅이나 산이 보였다. 또 다른 산, 땅에서 움직이는 기운이 솟구친다"고 말했다. 이에 윤택은 "4년 전에 땅을 샀다. 아무런 바람 없이 쉴 곳, 주말에 가려고 샀는데 호재가 있다고 하더라. 그 동네가 난리가 났다"라며 놀랐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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