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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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문소리·이상엽, 생존 위한 선택은?

기사입력 2021.07.20 11:36 / 기사수정 2021.07.20 11:3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이 살아남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 9회에서는 식기 세척기 테스트 조작 사실을 알게 된 최반석(정재영 분)과 한세권(이상엽)의 불꽃 대치가 펼쳐진다. 여기에 분노하는 당자영(문소리)과 냉랭한 서나리(김가은)의 눈빛은 일과 사랑 모두 빨간불이 켜진 한세권의 위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창인 사업부는 식기 세척기와 관련된 비리로 떠들썩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반석, 한세권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한세권을 향해 매섭게 몰아붙이는 최반석과 그를 바라보는 한세권의 세상 못마땅하고 억울한 표정이 궁금증을 높인다. 

벼랑 끝 위기 속 생존본능을 발동시킨 한세권의 모습도 흥미롭다. 당자영을 찾아가 비굴 모드를 발동시킨 한세권과 불꽃 째림을 날리는 당자영의 대비는 웃음을 유발한다. 위기는 그뿐만 아니다. 한세권과 비밀 연애 중인 상품기획팀 서나리(김가은)의 변화도 심상치 않아 일과 사랑 모두 위기에 빠진 한세권의 생존전략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존폐의 기로에 놓인 창인 사업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불량 부품’ 식기 세척기는 창인 사업부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제작진은 “식기 세척기 문제 해결법을 놓고 최반석, 당자영, 한세권이 부딪힌다. 최반석, 당자영은 판도를 뒤집을 획기적인 방안을 고안해 낸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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