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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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면처럼 잘라서"…천뚱, 콩국수 먹방 중 공개한 비법 화제

기사입력 2021.07.19 16: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천뚱이 더위를 이길 먹방을 진행했다.

19일 오후 천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천뚱TV'에서 '여름에는 역시 흑임자 콩국수가 진리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뚱은 "오늘은 콩국수를 먹어보겠습니다"라는 짤막한 인사와 함께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생면 1kg을 삶아서 대접에 담아놨는데, 젓가락으로 몇 번 휘휘 젓더니 한 입씩 면치기에 나섰다. 그 옆에는 피처 잔에 담긴 직접 간 토마토주스도 있었다.

천뚱은 영상 소개글에서 "이열치열도 좋지만 여름엔 역시 시원한 콩국수가 제일 좋죠. 1kg 생면인데 젓가락으로 면 몇 번 휘적거리면 뭐 먹을거있나요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고정댓글을 통해 "콩국수에는 소면 말고 생칼국수면이 더 맛잇고, 오이를 채칼로 면처럼 잘라서 같이 먹으면 한 그릇 안에 두 가지 식감을 맛보실 수 있다"면서 토마토주스를 갈아 먹어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콩국수 양이 존경스럽습니다", "김치도 안 먹고 콩국수만 드시는 모습에 감탄하고 갑니다", "오이를 고명으로 먹는 게 아니라 면처럼 드시는구나ㄷㄷ", "어쩐지 오늘 콩국수만 생각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뚱(본명 본명 박정수)은 제이쓴의 매형이자 홍현희의 시매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천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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