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SG워너비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MSG워너비로 함께한 100일간의 여정에 마침표가 될 무대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감사와 아쉬움의 눈물을 터트리며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자 유야호는 지난 봄과 여름을 함께한 MSG워너비와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이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MSG워너비를 응원해 준 소금이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놓치지 않았다.
유야호는 “MSG워너비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이라며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를 소개했다. 무대 위에 모인 MSG워너비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마지막 하모니를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무대 위 뿌려진 꽃가루 위에 선 MSG워너비의 모습은 마치 꽃 길 위를 걷는 듯하다. 멤버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며 뜨겁게 올라오는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MSG워너비의 무대를 지켜보는 유야호와 서로를 마주보며 화음을 맞추는 멤버들의 만감이 교차한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노래를 부르던 중 울컥한 마음에 눈물이 터진 이동휘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하나 둘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며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후 별루-지(지석진)는 대표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주에도 결국 눈물을 터트려 유야호를 폭소케 만들기도.
전국민에게 오직 목소리로 감동과 추억, 위로를 안겨준 MSG워너비의 마지막 여정이 된 ‘톱10귀 콘서트’ 무대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