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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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광어회 먹고 돌변…"♥이은형, 가만히 못 내버려 둬"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7.17 00:20 / 기사수정 2021.07.16 23:4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강재준이 광어회를 먹고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이윤석, 윤형빈, 강재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했다.

첫 등장한 강재준에 이경규는 "저 깍두기 뭐냐"라고 물었고, 강재준은 곧바로 몸을 날리며 몸 개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재준은 "계속해서 텐션을 올리겠다"라며 의욕을 보였고 이경규는 됐다며 짜증을 보였다. 또한 '더위와의 전쟁' 주제 선포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는 강재준에게 이경규는 "그만해라. 말하지 말라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라며 입에 사탕을 물렸다.

이에 윤형빈은 SNS에서 핫한 음식이라며 비빔냉면을 소개했다. 이경규는 곧바로 음식을 시도했고, 강재준은 "이걸 그냥 드시네"라며 놀라워했다. 냉면의 정체는 바로 베트남 고추를 사용한 '핫 냉면'이었던 것. 연이어 먹은 윤형빈과 이윤석 역시 소리를 지르며 곧바로 우유를 마셨다. 반면 강재준은 먹자마자 감탄하며 계속해서 냉면을 먹었고, 결국 "너무 맵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윤형빈은 힘들어하는 강재준에게 "레몬을 먹으면 매운 게 싹 가신다고 하더라"라며 레몬을 제안했다. 이에 레몬 하나를 통째로 먹은 강재준은 "먹으니까 좀 낫다. 매운 고통보다 신 고통이 더 센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강재준의 말에 솔깃해진 이경규와 이윤석도 곧바로 레몬을 먹었고 신 고통에 힘들어하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보양식인 알목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편백나무에서 숙성한 얇은 고기의 모습에 네 사람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편스토랑' 멤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음식을 맛본 강재준은 너무 놀라 "진짜 맛있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는 "정체성이 뭐냐. 그렇게 말하다가 훅 떠내려간다"라며 경고했다.

또한 광어회와 해삼 내장이 등장했다. 이윤석은 "해삼 내장 150g을 만들려면 해삼 2kg가 필요하다"라며 해삼 내장이 귀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해삼 내장의 풍미에 이윤석은 "해삼이 바다의 인삼이다. 기운 떨어질 때는 해삼이 최고다"라며 해삼을 추천했다.

강재준은 광어회 3점과 해삼 내장을 먹고 "오늘 집에 들어가서 와이프 가만히 못 내버려 둡니다"라며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는 물을 뿌리며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강재준을 말렸다. 이에 강재준은 "청소를 열심히 하겠다는 뜻이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이경규는 "그 정도 말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타박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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