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10 22:57 / 기사수정 2007.06.10 22:57
[엑스포츠뉴스 = 잠실, 이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가 부친상을 당했다.
리오스의 아버지인 폰시아노 리오스(Ponciano Rios)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6시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리오스는 10일까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한 후 오후 5시 25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해 장례를 치른 뒤 15일 오후 5시 10분 대한항공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도 리오스는 부친의 건강이 나빠지자 일시 출국했다가 자신의 선발 등판일에 맞춰 한국에 돌아와 바로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선보여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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