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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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쌍꺼풀 무쌍' 뜻 몰라…규현, 세대 차이 느껴 (국민음식)

기사입력 2021.07.09 23:54 / 기사수정 2021.07.09 23:5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국민음식' 규현과 백종원이 세대차이를 느꼈다.

9일 방송된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국민음식')에서는 첫 국민음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다뤘다. 음식에 진심인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돈가스에 얽힌 이야기와 돈가스를 즐기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한 가게에 들어선 백종원은 "오늘은 밥 먹으러 온게 아니라 공부를 하러 온거다"라고 하자 규현은 "먼저 주문을 하면 안되냐"라며 공부보다 음식에 관심을 보였다. 백종원이 한 책을 보여주며 "한자를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어릴 때 서예를 했다"라고 하자 백종원이 "읽어보라"라고 했다.

책에 있는 한자를 보던 규현은 잠시 당황한 듯 하다 책을 돌려주며 "하기는 했는데 너무 어릴 때 했다"라고 말하며 대답하지 못했다.  그런 규현을 보고 웃던 백종원은 "법제리요식신"라고 읽자 규현인 "신식요리제법"라며 단번에 이해했다. 이에 백종원이 "조선무쌍 안 들어 봤냐"라고 하자 규현은 "쌍꺼풀 무쌍은 들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백종원이 "쌍꺼풀 무쌍이 무슨 뜻이냐"라고 되물어 규현이 세대차이를 느꼈다. 또, 조선에 둘도 없는 최신 요리 만드는 법이 담긴 책을 보며 백종원은 "이게 처음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책이다. 최초의 컬러로 만든 요리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선무쌍 신식요리제법'은 790가지의 최신 요리법이 기록된 한국 최초의 컬러 표지 책으로, 일본 요리책을 참고해 한글로 서술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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