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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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해냈다' T1, 1위 젠지 2대0으로 격파…'5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1.07.09 18: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달라진 경기력으로 1위 젠지를 잡아냈다. 

9일 서울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젠지 대 T1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2세트에서 T1이 블루 진영, 젠지가 레드 진영에서 게임을 치렀다. T1은 제이스, 니달리, 레넥톤, 직스, 레오나를 픽했다. 젠지는 비에고, 볼리베어, 아칼리, 바루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T1이 라인전을 리드했다. 9분 첫 전령 타임, 5대 5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T1이 4킬을 올렸다. T1은 추격을 끝까지 이어갔고 2킬을 또 가져갔다. 11분 T1은 첫 바다용까지 차지했다. 

16분 두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먼저 T1이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파괴했다. 용을 두고 전투가 열렸고 이번에도 T1이 대승을 거뒀다.

21분 T1은 봇 2차를 쉽게 파괴했다. 23분 T1은 탑으로 밀어붙였고 젠지의 이니시를 받아치며 3킬을 만들었다. 추가로 T1은 바론까지 가져갔다.

25분 T1은 세 번째 바람용을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대로 T1은 미드, 봇을 뚫어냈고 억제기 2개를 날렸다. 27분 T1은 젠지를 밀어내며 탑 억제기도 파괴했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한 T1은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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