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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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이성진 메신저 폭로 "이게 왕따 당한 사람 대화? 이간질"(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09 08:00 / 기사수정 2021.07.09 09: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NRG 노유민이 이성진의 글에 반박했다.

노유민은 9일 인스타그램에 "2018년부터 성진이형이 따돌림 (왕따) 당했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 시키시나요?!"라며 불만을 담은 장문을 올렸다.

노유민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2019년 5월 주고 받은 톡에서 노유민은 "형 몸 관리 잘해요. 통풍 때문에 고생 많으신데"라고 걱정했다. 이성진은 "한 달 째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노유민은 "네.. 애기 재우고 있어서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니 많이 힘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진은 "네가 명훈이 연락해봐"라고 하기도 했다.

노유민은 "NRG 맴버들의 대한 이런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더 이상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제발 간곡히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성진이 인스타그램에 "몇 년 만에 방송 출연을 했는데 이 정도에 주목을 받을 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명은 없습니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얘기한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이죠!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거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라고 적은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한편 이성진은 최근 유튜브  '애동신당'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치이고 이런 부분은 많았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저도 어떤 일을 했기 때문에 돌아왔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해 영화도 뮤지컬도 시트콤도 찍고 전반적으로 연예 활동을 했는데,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 제 모토는 NRG인데 이제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강신정이 "재결합은 아닌 거 같다"라고 하자 이성진은 "제일 궁금한 부분이기도 한데, 사실 팀원들과 좀 안 좋은 일을 나도 모르게 많이 겪게 됐다"며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이성진은 "방송을 안 하면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있었다. 지켜보면서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 내 잘못도 있었기 때문에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며 "그 이후로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이 저를 속상하게 했다.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 부분이 너무 속상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노유민, 천명훈 측은 황당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후 소방차 멤버이자 NRG 데뷔를 시켰던 김태형 대표는 한 매체에 이성진의 따돌림 주장이 사실이라고 주장,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다음은 이성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원래 제 인스타는 팬분들과
소통&생존신고 하는 창구였는데
오늘은 기자님들도 보시겠네요!^^
몇 년 만에 방송출연을 했는데 이정도에 주목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명은 없습니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얘기한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이죠!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꺼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
그들이 꼭 이 글을 봤으면 하네요!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전 급하지 않습니다!
잃을것도 많지 않고요(그래도 제 가족.지인들.
팬분들이 있기에 조금은 있겠지요!^^)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것 또한
제 자신은 달갑지 않네요!
여러 수단으로 연락주신 기자분들께 연락 받지못해
죄송하단 말 전합니다!
낼부터 사무실에서 공식입장과 기사가 보도될겁니다!
추후에 진실을 위해서 인터뷰들 꼭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껜 굳이 많은얘기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진실을 잘 알고 계실테니까요!
10년을 반성하며 자숙하고 살았습니다!
욕 하실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현 상황은 이대로 침묵으로 흘러가면 안될꺼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노유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2018년부터
성진이형이 따돌림 (왕따) 당했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 시키시나요?!

성진이형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NRG 맴버 명훈이형 , 성훈이 ,
하늘에 있는 천사 환성이 5명 모두 다
잘 되고 잘 살길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는 NRG 맴버이자 한 사람입니다

NRG 맴버들의 대한 이런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더 이상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제발 간곡히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미안해 #천재일우 #엔알지 #NRG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 #문성훈 #김환성

사진= 이성진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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