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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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에 경제권 넘길 것…셋째 계획 無" (해방타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7 07:00 / 기사수정 2021.07.07 08:5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해방타운'의 장윤정이 첫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한편, 라이브 방송 도중 양자택일 밸런스 게임에서 셋째를 낳을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6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으로 첫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다년간의 DJ 경험을 가진 붐과 4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특을 '해방타운'에 초대해 꿀팁을 전수 받았다. 평소 둘이 자신을 놀리는 데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초대했다고 밝힌 장윤정은 이특이 선물한 초대형 에어팟 스피커에 "이거 귀에 꽂고 듣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해방타운' 공식 SNS 팔로워는 400명 남짓이었다. 이에 이특은 "팔로워의 10%가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 40명 정도만 들어와도 대박이다. 그럼 라이브 방송 전에 꿀팁을 전수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특은 팬들에게 호칭 붙이기, 반말하기, 컨셉 잡기 등의 라이브 방송 전용 팁을 방출했다. 이어 아이돌들이 많이 하는 '오또케송'의 영상을 틀어주며 해볼 것을 요청했다. 평소에 애교가 없다는 장윤정은 도저히 못하겠다며 어려워했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자 붐과 이특은 작가의 역할이 되어 장윤정에게 이것 저것을 지시했다. 처음에 3명으로 시작했던 참여자 수는 점점 늘어났다. 장윤정은 "오진다"라는 신조어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팬들의 용어를 열심히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남편 도경완이 '여보 집에 안 오고 뭐해'라고 말하며 입장하자 붐의 지시에 따라 "도경완 나가"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장윤정은 아까 어려워했던 오또케송도 아이돌처럼 소화했다. 이어 붐이 준비했던 양자택일 밸런스 게임이 시작됐고, 도경완에게 경제권 넘겨주기와 셋째 낳기 중에 전자를 선택한 장윤정은 "하영이를 낳아 보니 셋째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스무 살에 결혼과 쉰 살에 결혼에 대해서는 전자를 선택, 아나운서 도경완과 유튜버 도경완 중에는 "이미 선택을 했으니 응원해 줘야지"라고 말하며 후자를 선택했다. 

장윤정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돼지토끼', 앵콜로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하며 어느덧 라이브 방송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488명의 시청자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장윤정은 "앞으로도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라며 첫 라이브 방송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종혁은 엄청난 '인싸력'으로 '해방타운' 입주민 공용 공간에서 '종혁미식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허재는 지난 방송에 이어 쿠킹 클래스에 도전, 플레이팅까지 섭렵하며 '허주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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