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참여한 '방법:재차의'를 소개했다.
6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과 연상호 작가, 배우 엄지원, 정지소, 권해효, 오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 '방법'에서 보여줬던 미스터리한 것을 추격하는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고, 영화만의 템포가 빠른 액션도 있다. 오랜만에 극장에 오셔서 시각, 청각적으로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재차의((在此矣)'의 뜻에 대해 "'여기 있다'라는 뜻의 한자어다. 설화집 중 하나인 용재총화에 나오는, 전통 주술사에게 조종 당하는 시체를 뜻한다. 강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8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