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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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친척' 서지연, 판박이 외모…박세리 '깜짝'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1.07.05 09: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친척 동생인 종합격투기선수 서지연이 ‘노는 언니’에 출격한다.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필리핀 메이저 종합격투기 URCC 플라이급 챔피언이자 최연소 챔피언 서지연이 등장해 언니들의 격투기수업부터 예측 불가의 대결까지 이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격투기수업을 받기 위해 서지연과 만난 언니들은 앳된 얼굴 속에서 월드 스타 BTS의 리더 RM을 떠올린다. 그러자 서지연은 자신이 RM의 친척 동생이라고 밝혀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BTS의 팬 박세리가 큰 관심을 보인다고.

수업이 시작되자 서지연은 언니들에게 복싱의 기본자세인 스텝과 가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합격투기 기술뿐만 아니라 링 위에서 기절, 뇌진탕 부상을 당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현재 격투기를 가르치고 있는 서지연은 언니들에게도 친절하게 수업을 해나가지만 언니들은 극과 극의 실력 차이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 중 생애 첫 격투기수업에 참여한 한유미와 신수지는 간단한 스텝부터 실수를 남발하는 덤앤더머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박세리는 묵직한 주먹으로 타격감이 느껴지는 강펀치를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 종합격투기의 매력에 푹 빠진 언니들은 로킥과 니킥을 넘어 다른 기술까지 눈독을 들인다. 급기야 뒤에서 상대방의 목을 조르는 백 초크를 당해보겠다고 자원하기에 이른다고. 그러자 서지연은 해맑은 얼굴로 언니들의 목을 팔로 힘껏 감아 힘 하면 빠지지 않는 언니들에게 난생처음 겪어보는 숨 막히는 경험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풍선 하네스를 착용하고 격투기대결을 펼친 ‘힘유미’ 한유미는 180cm라는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 라운드를 연파해나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한유미가 현역선수 서지연과 16cm의 신장 차이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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