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오늘(5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SF9은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TURN OVER(턴 오버)’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Tear Dro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SF9의 미니 9집 감상포인트를 꼽아봤다.
# SF9 세계관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 ‘TURN OVER’
SF9의 미니 9집 ‘TURN OVER’는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SF9 세계관 시리즈 ‘9lory(글로리)’의 마지막 앨범이다. SF9은 구(球)를 이룬 9개의 황금 팔찌를 중심으로 하여 마침내 하나가 된 SF9을 그린 정규 1집 ‘FIRST COLLECTION’, 찬란한 영광의 순간을 담은 미니 8집 ‘9loryUS’ 등 두 장의 ‘9lory’ 시리즈 앨범으로 SF9만의 세계를 그려나갔다.
‘TURN OVER’라는 앨범명이 말해주듯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드러내며 ‘9lory’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성한다.
# 타이틀곡 ‘Tear Drop’…몽환적 매력 담긴 세련된 춤선X독보적 표현력
타이틀곡 ‘Tear Drop’에는 마지막 세계관 시리즈의 운명을 바꾸는 매개인 눈물을 담아냈다. SF9은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감각적인 묘사로써 비극의 상황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해 ‘Tear Drop’에 담긴 깊은 서사를 몰입도 높게, 몽환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Tear Drop’은 UK 개러지(garage)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트랙이다.
# SF9 멤버 6개 트랙 전곡 참여…완성도 높였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SF9 멤버들이 고루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Tear Drop’과 함께 미니 9집에는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F9은 5일 오후 6시 미니 9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