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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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차지연 코로나19 확진…'광화문연가' 제발회 취소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1.07.04 12: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하는 '광화문 연가'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4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 측은 "이날 오전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예정된 '광화문연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광화문 연가' 측은 "'광화문연가'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방역 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화문 연가'는 앞서 인피니트 멤버이자 배우 성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성규를 제외한 배우들과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차지연까지 양성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이 4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준비 중이었다. 방역 지침을 지키며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차지연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 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 여파에 따라 4일 뮤지컬 '레드북'의 공연도 취소됐다.

사진= 광화문 연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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