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소 말끔히 해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긁는 복권 12000원 된거 교환하러~ 비뚫고 왔습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복권 판매점 앞에서 두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 소액 당첨 이후 큰 당첨금을 기대하는 김영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김영희는 "복권하면 생각나는 우리집 이야기. 어릴때 엄마가 동생에게 물었죠. 엄마 :아들아 복권 1등되면 엄마 뭐 해줄래?. 아들 :탕수육 대짜 시켜드릴께요. 엄마 :당장 나가라!!!!!!나는 딸 하나다!!!"라며 복권 관련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