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7 21:45 / 기사수정 2007.06.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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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AC밀란, 리버풀 등 끊임없이 이적설이 돌고 있는 사무엘 에투(26)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에투의 에이전트는 7일 스포르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에투가 리버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만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최근 돌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이어 "에투가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사실을 클럽도 잘 알고 있다"면서 "아직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남은 기간을 채울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투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역시 최근 에투를 이적시키지 않는다고 못 박은 바 있어 당분간 에투의 이적설은 잠잠해질 전망이다. 에투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1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1골 8어시스트를 기록, 지난 시즌 득점왕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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