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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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케인 실패시 그리즈만으로 선회

기사입력 2021.06.29 17:16 / 기사수정 2021.06.29 17: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그리즈만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에 그리즈만 영입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지난 10년간 활약했던 아구에로가 2020/21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났기 때문이다. 이런 맨시티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더 선은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일 토트넘이 이런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맨시티가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그리즈만은 2019/20시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107경기에 나와 38골을 넣었다. 이적 첫 시즌인 2019/20시즌 35경기에 나와 9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8/19시즌 15골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과는 대비되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2020/21시즌에는 36경기에 나와 13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금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골과 어시스트 모두 메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이런 그리즈만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중이다. 더 선은 구단의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알맞은 제의에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처분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그리즈만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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