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9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새빛남고 학생회'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우태경이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우태경(이세온 분), 노신우(강유석 분), 신다온(최찬이 분), 남궁시운(고우진 분), 서햇빛(이기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우태경은 경직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는 서햇빛의 옆에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어딘가를 보고 놀란듯한 우태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노신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다온과 남궁시운 역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다. 학생회 게시판 앞에서 우태경을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다온. 그의 옆엔 우태경을 보고 놀란 남궁시운이 있다. 남궁시운은 눈이 동그란 채로 우태경을 응시하고 있다.
이세온은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우태경을 맡았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굳이 친구를 만들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다. 강유석은 새빛남자고등학교의 전교 부회장 노신우로 분한다. 노신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하지만 속은 따뜻한 인물이다. 전교 회장 신다온은 최찬이가 맡는다. 그는 못 하는 게 없고 모두에게 다정해 교내 최고 인기남이다. 고우진은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운으로 변신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속 시원한 고민 상담을 해주는 사이다 역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새빛남고 학생회’는 오늘(29일) 첫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왓챠에서 전편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유튜브 '콬TV' 채널에서는 1~5회까지 감상 가능하다. 해외 OTT 플랫폼 WeTV와 VIKI, 일본 ABEMA TV에서도 방영된다. WeTV와 일본 ABEMA TV에서는 오늘(29일)부터 한국과 동시 공개되며 VIKI에서는 7월 6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