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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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송민호, '허브티→할머니 자장가' 민간요법 (송민호의 파일럿)[종합]

기사입력 2021.06.25 23:06 / 기사수정 2021.06.25 23: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송민호의 파일럿'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송민호를 위해 나영석이 준비한 특급 민간요법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첫 5분 콘텐츠에 도전하는 송민호의 도전이 그려졌다.

'송민호의 파일럿'은 4개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단 하나의 프로그램만 정규 편성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위해 오후 9시 2분에 송민호의 집에 방문했다.

첫 번째 콘텐츠는 바로 송민호의 숙면. 송민호는 사전 인터뷰 당시 "잠을 진짜 못 잔다. 불면증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있으신 건지 없으신 건지 정확히 모르겠다"라며 평소 촬영을 할 때마다 잠을 잘 자는 송민호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억울한 게 왜 하필 촬영 때만 잠이 많은 건지…"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불면증을 겪는 송민호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다섯 개의 민간요법이 공개됐다. 송민호가 15분 내에 잠들지 못할 시, 1단계 도움을 진행하고 이어 15분 후에 또 잠들지 못할 시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것.

송민호는 "사람이 어떻게 15분 안에 자냐"라며 버럭 했으나 이내 잠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15분이 지난 뒤 나 PD는 송민호가 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했고 송민호는 결국 잠에 들지 못해 1단계를 수행했다.

1단계 방법은 바로 허브차 3종 세트. 송민호가 선택한 허브로 나 PD는 직접 차를 만들어 건넸다. 송민호는 "진짜 괜찮은데?"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또다시 송민호는 잠들지 못했고 두 번째 방법인 '사랑'이 진행됐다. 나 PD는 "끝없는 자애로운 사랑만이 민호 씨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나타난 사람은 바로 할머니 대역 배우. 송민호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겠다던 할머니는 송민호의 '도망가'를 불렀고, 가사를 읽던 할머니는 가사를 이해하지 못한 듯 연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가사를 읽는가 하면 '재미지다'라고 감상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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