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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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오징어는 찢었지만 약속은 찢지 않은 미더운 사내

기사입력 2021.06.21 00:01



이찬원의 유쾌·상쾌 · 통쾌한 웃음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19일 TV조선 ‘미스터트롯’ 공식계정 인스타그램에는 "다시 봐도 너무 웃긴 종이 찢는 너 게임. 뽕6 종이 찢는 것도 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찬원은 '종이 찢는 너' 게임 중 직접 찢은 종이 오징어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오징어가 부러워질 만큼 환한 그의 웃음은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만든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도란도란 듀엣쇼 파트너 선정에 돌입한 TOP 6의 모습이 공개됐다.

TOP 6는 본격적인 듀엣 선정 전, 복불복으로 파트너를 정해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10초 내에 한 명이 제시어대로 종이를 찢고 파트너가 그 종이를 보고 제시어를 맞추는 ‘종이 찢는 너’ 게임에 임한 이찬원의 활약은 눈길을 끈다.

그는 이영현과 팀을 이뤄 오징어 등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3문제를 맞춰 임영웅-노브레인 팀과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동원-영탁 팀이 문제를 맞히는 동안 정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 이찬원은 '모자'라는 제시어가 나오자 “절대 못 맞힌다. 맞추면 사비로 100만원을 주겠다”라며 호기롭게 돈까지 걸었다.

하지만, 영탁은 결국 정답을 맞혔고, 이찬원은 크게 놀라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실제로 이찬원이 100만원을 건넸는지 여부를 궁금해 했다.

그리고 그 대답은 18일부터 재개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대구 콘서트에서 밝혀졌다.

토요일 낮 2시 공연 때,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이럴 줄 알았다”라며 수트 안쪽에서 미리 챙겨뒀던 봉투 2개를 건넨 것.

이에, 영탁과 정동원은 건네받은 봉투 속을 확인하고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연은 공연 후기를 담은 SNS와 유튜브 댓글을 타고 전해졌다.

오징어는 찢었지만, 약속은 찢지 않은 이찬원의 '미더운 사내' 면모에 누리꾼들도 관심을 가진 것이다.

한편, 최종 듀엣 파트너와 그들이 꾸미는 무대는 6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뽕숭아학당’에서 볼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이찬원 팬클럽-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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