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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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X딘딘, 섬스테이 연장 "추도 환장의 커플"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6.20 20:20 / 기사수정 2021.06.20 2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딘딘이 섬스테이 연장에 망연자실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여수 추도에서 섬 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톳, 보리멸 등 직접 채취한 해산물과 게임을 통해 얻은 추가 식재료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었다. 멤버들은 문세윤이 만든 톳배말무침을 먹고 놀라며 "진짜 맛있다. 양념 기가 막힌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민은 "톳까지 들어가니까 식감이 너무 좋다"며 감탄을 했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고요 속의 외침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알아서 팀을 나눠봤다. 연정훈은 김종민, 딘딘과 같은 팀이 되자 갑자기 놀랐다. 필패 조합인 밴댕이 팀이었던 것. 반면에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불패 조합인 뚱호라비 팀이었다.

이번 게임에는 추도 주민 이종렬 아버님이 깍두기 역할로 함께 하게 됐다. 라비는 연정훈, 김종민 사이에 서 있는 딘딘을 보더니 웃음을 터트렸다. 딘딘은 "오늘도 난 혼자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밴댕이 팀은 추도에 많다는 갯강구를 새로운 팀 이름으로 정하고 먼저 도전에 나섰다. 연정훈이 제시어 시냇물, 겨드랑이, 스포일러를 또박또박 말했지만 이종렬 아버님, 김종민을 거치면서 제시어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갯강구 팀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정답을  맞히는 역할이었던 딘딘은 "내가 외친 단어 중에 말이 되는 단어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뚱호라비 팀은 1문제만 맞혀도 성공하는 상황인만큼 자신 있게 나섰지만 코다리부터 이열치열, 딱지치기, 도롱뇽까지 모두 실패하며 갯강구 팀과 마찬가지로 1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양팀 모두 0문제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에는 스태프들 중 권기종 조명감독이 깍두기 역할로 들어왔다. 뚱호라비 팀은 권기종 조명감독의 활약 덕분에 여수 밤바다와 얼렁뚱땅 2문제를 맞혔다.  갯강구 팀이 1문제를 맞히면서 뚱호라비 팀이 실내취침을, 갯강구 팀이 추도의 분교에서 야외취침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전날 바다에 던져둔 통발로 퇴근 미션에 나섰다. 통발 안에 해산물이 하나라도 들어 있으면 첫 번째 배로 퇴근하지만 통발이 비어 있으면 아침식사도 알아서 해결하고 줍깅을 한 뒤 3시간 후에 퇴근할 수 있었다.

딘딘은 통발에서 아주 작은 게를 발견했지만 식용이 불가능한 게로 판명났다. 이어 김선호, 라비, 연정훈은 통발 안에서 복어가 나오며 퇴근을 확정지었다. 문세윤의 통발에서는 붕장어가 나왔다. 딘딘은 자신만 빼고 모두 퇴근하게 되자 긴장하면서 김종민의 통발을 지켜봤다. 김종민의 통발에도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종민과 딘딘이 추도에 남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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