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7

CES, 첨단 노트북의 경연장이 되다

기사입력 2011.01.07 07:43 / 기사수정 2011.01.07 07:43

이준학 기자


▲ 노트PC 9 시리즈 ⓒ 삼성전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노트북 신모델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CES에서 삼성, 소니 등이 새로운 노트북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31kg의 초경량 '삼성 노트PC 9시리즈'와 태블릿과 노트PC를 결합한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를 공개했다.

먼저, 삼성 노트PC 9시리즈는 13인치 통 메탈 PC로 무게가 1.31k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혁신적인 초경량 구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는 첨단 항공기 소재 '듀랄루민'을 사용했다.

기존보다 2배의 밝기(400nit), 기존보다 60배 향상된 1천6백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Bright Plus)'가 탑재됐다.

특히 2011년형 인텔 CPU 플랫폼을 탑재해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를 적용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수명이 연장됐다.


▲ 슬라이딩PC 7 시리즈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에서 선보인 또 하나의 모바일PC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슬라이딩 몸체 내에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장착해 멀티터치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물론 생산하는 것도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PC이다.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의 무게는 997g이며, 키보드를 닫아 놓은 슬레이트 모드에서는 태블릿PC와 같이 다양한 터치 애플리케이션(Touch Application) 이용이 가능하다.


▲ 바이오 F 시리즈 ⓒ 소니

소니는 최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된 바이오 F 시리즈 3D 노트북을 공개했다.

F 시리즈 노트북은 3D 싱크 트랜스미터를 내장했고, 함께 제공되는 3D 안경(액티브 셔터 방식)으로 16인치 고대비 16X9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영화와 사진을 풀 HD 1080p의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F 시리즈 노트북은 2세대 4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인텔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및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을 지원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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