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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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여자친구 없다"…父 허재 "집에서 휴대전화만 보고 있어"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1.06.19 05:20 / 기사수정 2021.06.18 23: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허재의 아들 허웅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농구감독 허재와 큰 아들 농구선수 허웅이 인천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특선 한우를 맛본 허웅은 맛있게 잘 먹는 모습으로 허영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잠시 눈치를 본 허웅은 "동생이 만약에 왔으면 저보다 2~3배는 더 잘 먹는데, 아마 다 먹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재도 "둘째가 왔으면 다음 손님은 못 먹는다. 진짜 다 먹는다"라고 거들었다.

허웅의 말을 듣고 있던 허영만은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는 있냐"고 물었고, 허웅은 "없습니다"라고 바로 답했다.


허재는 "시간이 없어서요. 먹고 운동하고 자고 계속 그런 시스템으로 가니까 시간이 없다"고 거들었다. 이어 "집에 있어도 각자 방에 앉아서 계속 휴대전화로만 뭐를 보고 그러더라"고 말을 이었다.

또 허재가 "형제간의 우애가 진짜 좋다. 신기할 정도다"라고 덧붙이자 허영만은 "그런데 경기에서 라이벌로 만나면 어떡하냐"며 다시 허웅을 바라봤다. 

이에 허웅은 "그 때는 죽기살기로 뛴다. 그리고 나서 이긴 사람이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 저도 안 받는다"고 말해 허영만을 웃음 짓게 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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