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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父子, '광자매' 특급 카메오 출연…첫 드라마 도전

기사입력 2021.06.18 10: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핵인싸 삼부자’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가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이하 '광자매') 2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8.4% 2부 31.5%로 또 다시 31%를 넘어선 데 이어,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 무소불위 ‘주말극 최강자’ 위엄을 증명했다.

또한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증가세를 보였고,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서 발표한 6월 둘째 주 VOD 차트에도 6위에 랭크되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과 배변호(최대철)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기로 결심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더욱이 신마리아(하재숙)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배변호는 욕실에 들어가 불러도 대답 없는 신마리아로 인해 복도로 뛰쳐나가 소리치는 ‘불안 증폭 엔딩’을 펼쳐 긴장감을 드리웠다.

그런 가운데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가 ‘광자매’를 통해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극중 복뎅이를 안고 있던 배변호가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배변호에게 다가와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고 배변호도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한다.

이내 배변호가 ‘육아 고수’ 샘해밍턴에게 육아와 관련된 팁을 듣는가 하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애교만점 연기와 더불어 샘해밍턴의 생생하고 맛깔스런 연기력이 빛을 발하게 될 ‘삼부자 특별출연’ 장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특별출연 장면 촬영에서는 삼부자의 활기찬 비타민 에너지로 인해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등장에서부터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쏟아내는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던 상황.

리허설에서 감독의 전달사항을 매우 주의 깊게 듣던 윌리엄과 벤틀리는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샘해밍턴이 대사를 읊어내는 사이, 갑자기 카메라 구도에서 이탈, 도망가버리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잠시 쉬는 시간 동안 샘해밍턴은 복뎅이로 등장하는 아기를 안아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는가 하면, 최대철과 윌리엄-벤틀리는 장난을 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을 훈훈함으로 휘감았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의를 흔쾌하게 수락해준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핵인싸 삼부자’의 출연으로 ‘오케이 광자매’에서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 27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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