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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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예언…"드라마 속 아이유, 곧 예뻐질 것'

기사입력 2011.01.05 23: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정하명 이사장(배용준 분)이 김필숙(아이유 분)이 "예뻐진다"는 예언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KBS 2TV에서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필숙이 새우 초밥 옷을 벗고 본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기린예고 입학 오디션에서 참가번호 1289번으로 등장한 필숙은 외모에 자신이 없다며, 새우 초밥 옷을 입은채로 오디션을 강행했다.

다른 교사들은 "그 복장으론 곤란하다"며 반대했지만, 정 이사장은 "안 될 것 없다. 한 번 불러보라"고 격려했다.

심호흡 뒤 필숙은 노래를 멋지게 노래를 불렀으나, 심사를 맡은 교사들은 인형 옷을 벗으라고 다그쳤다.

망설이다가 탈을 벗은 필숙에 대해 교사들은 "노래실력은 좋지만 외모가 떨어진다. 계륵이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정 이사장은 필숙이 마음에 든 듯, 미소를 지었다. 최종 결정을 위임받은 시범수 부장(이병준 분)은 결국 필숙에게 합격 통보를 내렸다.



필숙은 김현중의 사진에 뽀뽀하며 "오빠 나 합격했어"라고 말한 뒤, 뛸 듯이 기뻐했다.

이사장은 "저 친구 아주 예뻐질 겁니다"라며 앞으로 필숙의 외모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아이유는 특수 분장으로 못생긴 필숙 역을 소화하고 있다.

드림하이를 시청한 팬들은 아이유의 출연 장면에 대해 "분량이 너무 적지만 존재감은 크다" "언제쯤 본 모습으로 나오느냐" "귀엽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KBS 2TV '드림하이'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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