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우식이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모습을 자랑했다.
최우식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최우식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으며,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우식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을 앞둔 새 드라마 '그해 우리는' 캐스팅 소식에 관련해 최우식은 "오랜만의 드라마 현장인데 주연이라니 사실 많이 떨린다. 김다미 배우와는 다행히 영화 '마녀'에서 함께한 적이 있어서 의지가 되기도 한다.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물로 내 나이에 맞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최근 많이 감상하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는 "혼자 식사할 때면 픽사 애니메이션을 항상 틀어 놓는다. 애니메이션 만큼 보면서 행복해지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캐릭터들의 연기도 완벽하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갖고 있는 얼굴의 다양한 온도를 보여드리는 것이 배우 생활의 중요한 목표'라는 이야기를 꺼낸 최우식은 "30대의 나를 어떻게 그려나가면 좋을 지가 이 일을 하며 겪는 가장 큰 숙제 같다. 한정된 시간과 만남 속에서 최대치를 음미하려고 한다. 차츰 생겨날 주름에 내 삶의 흔적이 잘 묻어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최우식은 영화 '경관의 피(가제)'와 '원더랜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