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차인표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버킷리스트 5번, 어머니 모시고 여행하기. 코로나 때문에 1년 넘게 어머니를 한 차에 모시지 못하다가 백신접종 완료하시자마자 내 차에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내 아들도 동행했다"고 알린 차인표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떠올렸다.
또 차인표는 "이토록 좋은 걸 왜 자주 안했는지? 무엇이 바빠서 못했는지? 못 모시고 다니는 날이 와도 후회하지 않도록"이라며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더 자주 함께 누린 행복한 시간을 저장하련다. 푸른 하늘 아래 꽃내음 속에서 기뻐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내 모습에 각인됐다"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였다.
한편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차인표 글 전문.
2021 버킷리스트 5번, 어머니 모시고 여행하기. 코로나때문에 1년넘게 어머니를 한 차에 모시지못하다가 백신접종 완료하시자마자 내차에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내 아들도 동행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토록 좋은걸 왜 자주 안했는지? 무엇이 바빠서 못했는지?
못모시고 다니는날이 와도 후회 하지않도록..
할수있을때 최선을 다해, 더 자주, 함께 누린 행복한 시간을 저장하련다. 푸른하늘아래 꽃내음 속에서 기뻐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내 마음에 각인되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