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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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하재숙, ♥최대철과 신혼 여행 도중 사망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4 06:45 / 기사수정 2021.06.14 13: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과 하재숙이 신혼 여행 도중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6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이광남(홍은희)을 향한 미련을 버리고 신마리아(하재숙)와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남긴 채 잠적했다. 가족들은 경찰을 동원해 이광남을 찾았고, 결국 이광남은 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광남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

배변호는 경찰서에서 이광남이 자살 기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배변호는 "너 정말 왜 이러냐. 뭐 하는 짓이야. 어떻게 그렇게 얼척없는 짓을 하냐"라며 쏘아붙였고, 이광남은 "내가 죽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야. 남남인데. 변호나 하시죠"라며 발끈했다.



배변호는 "내가 너 죽는 꼴까지 봐야 되냐? 제발 그러지 마라. 작년에도 막내 처제랑 나랑 얼마나 애간장을 태운 줄 아냐? 가족들에게 트라우마야. 쪽팔려도 살아야 될 거 아니야. 울지도 말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배변호는 이광남의 휴대폰에 남아 있는 황천길(서도진)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했다. 배변호는 황천길과 이광남이 다정하게 대화했던 것을 보며 괴로움을 드러냈다.

이후 서성대(이명호)는 배변호가 증거로 제출한 문자메시지들을 확인했고, "이광남 씨 사건은 무혐의 처리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라며 통보했다. 서성대는 이광남에게 황천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광남은 "더 이상 이 일에 연관되고 싶지 않아"라며 못박았다.

배변호는 경찰서 앞에서 이광남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다시는 연락 안 한다. 마음 편하게 살아. 다시는 그런 놈한테 속지 말고. 그리고 죽지 마라"라며 당부했다.



특히 배변호는 이광남과 관계를 정리하고 가정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에게 살갑게 대했고, 단둘이서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달라진 배변호의 태도에 감동했고, 배변호는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앞으로 우리 복덩이랑 재미있게 살아요"라며 포옹했다.

그날 밤 배변호는 잠을 자다 깼고, 신마리아가 오랜 시간 동안 욕실에서 나오지 않자 걱정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를 불렀지만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사고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

더 나아가 욕실 문은 잠겨 있었고, 배변호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호텔 로비로 달려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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