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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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최대철, 홍은희와 진짜 이별 "죽지 마라"

기사입력 2021.06.13 20:45 / 기사수정 2021.06.13 23: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이 홍은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6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가 이광남(홍은희)의 변호를 맡아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시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서성대(이명호)에게 이광남이 자살 기도를 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배변호는 "너 정말 왜 이러냐. 뭐 하는 짓이야. 어떻게 그렇게 얼척없는 짓을 하냐"라며 발끈했다.

이광남은 "내가 죽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야. 남남인데. 변호나 하시죠"라며 쏘아붙였고, 배변호는 "내가 너 죽는 꼴까지 봐야 되냐? 제발 그러지 마라. 작년에도 막내 처제랑 나랑 얼마나 애간장을 태운 줄 아냐? 가족들에게 트라우마야. 쪽팔려도 살아야 될 거 아니야. 울지도 말고"라며 털어놨다.

또 배변호는 "폰 줘 봐. 줘 봐. 무슨 내용 들었는지 알아야지. 황천길하고 통화하고 문자한 거 없애지 않았지?"라며 밝혔다.

결국 배변호는 황천길(서도진)과 이광남이 다정하게 나눈 대화 내용을 직접 확인했고, 서성대에게 증거로 제출했다.

이후 서성대는 "이광남 씨 사건은 무혐의 처리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라며 못박았고, 황천길에게 고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광남은 "더 이상 이 일에 연관되고 싶지 않아"라며 거절했다.

특히 배변호는 "다시는 연락 안 한다. 마음 편하게 살아. 다시는 그런 놈한테 속지 말고. 그리고 죽지 마라"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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