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5 08:40 / 기사수정 2011.01.24 11:27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이번에는 외국판 '지하철 만취녀'동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초미니 만취녀 지하철 추태'란 제목과 함께 한 외국 여성이 지하철 좌석에 누워 주사 부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18초짜리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아찔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료의 요구에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이는 과감한 행동이 담겨 있다.
이미 만취상태인 여성은 초미니 스커트 입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의자 위에 드러누워 추태를 부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술 마시면 집에 곱게 들어가지"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 거냐" 등 댓글로 비난했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하철 막말녀', '지하철 폭행남', '지하철 패륜녀' 등과 같은 사건이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외국에서 일어났고 또 타인에게 지나친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신상 털기' 등 지나친 마녀사냥과 같이 인터넷의 폐해로 불릴 법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지하철 만취녀 ⓒ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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