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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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테나의 꼭두가시가 될 것인가

기사입력 2011.01.05 09:01 / 기사수정 2011.01.05 09:01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정우성이 아테나가 시키는 대로 행동해야만 할 위기에 처했다.

4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이정우(정우성 분)는 윤혜인(수애 분)이 보낸 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나갔다.

드디어 윤혜인과 만난 이정우는 "무슨 일로 보자고 했어요?"라고 밝은 미소로 물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녀는 "저는 정우씨 문자 보고 왔는데요"라고 대답을 했다.

의아해할 틈도 없이 곧 이정우는 심한 현기증을 느끼고 현장요원의 감으로 이것이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바로 윤혜인이 오기 전에 점원이 준 차에 약이 타져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이정우는 의식을 잃었고 정신을 차리니 SNC를 가로챈 일당이 그의 앞에 서있었다. 그들은 이정우를 데리고 정신을 잃고 밧줄에 매달려 있는 윤혜인 앞으로 데려갔다.



그리고서는 그녀를 물통에 넣고 전기 고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정우는 미친 듯이 소리치며 그녀를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래서 결국 그는 윤혜인을 위해 그들이 시키는 대로 NTS에서 다시 SNC를 빼오기로 했다. 최고의 현장요원으로 NTS에 충성했던 이정우가 NTS를 배신하게 된 것이다.

실력이 좋은 그가 SNC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정말 SNC를 의문의 조직에게 넘겨줄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테나>의 시청률은 지난 3일에 15.1%(TNmS 제공)의 시청률로 지난 12월 28일 시청률인 18.7%보다 조금 하락했다.

그러나 점점 극에 긴장감이 생기고 줄거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이정우의 이번 활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 하다.

[사진=정우성,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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