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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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 협박 아티스트 면모 보이며 과거 영광 되찾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2 08:00 / 기사수정 2021.06.12 01:36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협박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다.

11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연이은 협박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다.

천서진은 심수련(이지아)이 자신을 살려줌이 의아했다. 이에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우리는 같은 엔딩을 원하잖아? 주단태 죽이기"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그래서 나더러 협조하라는 거야?"라고 물었다.

주단태(엄기준)는 천서진에게 "내 등에 갈 꽂을 각오로 찾아온 거 내가 모를 줄 알아?"라고 물었다. 천서진도 주단태에게 "나도 너 못 믿어. 심플하게 서로 이용하자는 거야. 손에 돈을 쥘 때까지"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주단태는 "근데 어쩌지? 난 너랑 손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노인으로 변장한 사진을 보이며 주단태를 협박했다. 주단태는 어쩔 수 없이 천서진에게 굴복, 쇼윈도 부부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오윤희(유진)는 심수련에게 "봐 천서진은 변한 게 없어 더 악독해졌어"라고 주장했다. 심수련은 "내가 주단태한테 가도록 의도한 거야. 이이제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오윤희는 안타까워서 "쓸데없이 강한척하지 마"라고 말했다.



주석경(한지현)은 심수련에게 "난 아빠도 필요해. 엄마는 나 서울대 가는 거 원치 않잖아"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마두기(하도권)을 징계하며 "내 자식이라 하더라도 특별 대우는 하지 않는 게 내 원칙입니다"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이규진(봉태규)에게 천수 지구 재개발 사업을 다시 제안했다. 이규진은 경악했고, 주단태는 "엎어진 데에서 일어나는 게 세상 이치 아닌가?"라고 말했다. 유동필(박호산)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브레인"라고 말하며 하윤철(윤종훈)을 소개했다.

주단태는 "하윤철 네가 어떻게 나왔어?"라고 물었다. 하윤철은 "진짜 쓰레기 중의 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하윤철은 천서진이 보낸 스파이였다. 천서진은 하윤철을 통해서 주단태를 도청했다.

또한 천서진은 친동생의 불륜 현장을 잡고 "빼앗아간 것 돌려놔"라고 협박했다. 천서진의 엄마는 "명동빌딩은 줄게, 하지만 청아 재단은 심수련에게 넘겼어"라고 대답해 심수련과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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