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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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휴가 준다"…유준상, ♥홍은희에 한결같은 '사랑꾼' (옥문아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9 06:41 / 기사수정 2021.06.09 02: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홍은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유준상이 홍은희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지난번에 홍은희 씨 오시고 나서 집에서도 열정적으로 토론을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준상은 "너무 편안한 시간이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자랑을 엄청 많이 했다"라며 귀띔했다.

김숙은 "여기 나오라고 추천도 하신 거냐"라며 질문했고, 유준상은 "항상 한다. ('오케이 광자매' 시청률이) 31% 넘었다"라며 홍보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열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던 만큼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 가운데 유준상의 복근이 언급됐고, "'경이로운 소문' 때 살을 많이 뺐었다"라며 밝혔다.



정상화는 "형님 진짜 대단하신 게 오전 연습 끝나면 굉장히 배고프다. 저는 막 먹는다. 형님은 안 드신다"라며 거들었고, 유준상은 "몸 관리하는 게 아니라 너무 힘드니까. 집에서 몸무게를 재면 '경이로운 소문' 때보다 덜 나간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유준상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경이로운 소문' 당시) 감독님이 왕자 한 번 만들라고 해서 나이 다 잊어버리고 PT, 필라테스, 테니스, 복싱을 하면서 (그중) 하루에 두 개씩 했다"라며 덧붙였다.

정형돈은 "체지방이 10%도 안 될 거 같다"라며 감탄했고, 유준상은 "그때 3.5%였다. (상반신 노출하는) 촬영 날이 추석이었다. 아이들이 추석 음식을 맛있게 먹는데 그걸 참는 시간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상화는 "체지방이 없을 수밖에 없다. 남들은 쉬는 시간에 안 쉰다. 계속 연습한다. 후배들이 옆에서 부담스럽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유준상은 "암기해야 될 게 너무 많다. 그 시간 안에 배운 걸 암기하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정상화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지 않냐. 나머지도 준비를 해야 되지 않냐. (다른 배우들이) 준비가 안 됐는데 시작을 한다"라며 유준상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연습실에서 왜 유또 선배라고 부르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유준상은 "공연을 하면 친구들한테 마트에서 한 달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을 사 준다"라며 자랑했다.

더 나아가 유준상은 피아노, 드럼,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김숙은 "홍은희 씨한테 주기적으로 엄마 휴가를 준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유준상은 "저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다. 저녁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아이들 밥을 다 먹여주고 정리하고 요즘 와이프가 계속 촬영이다. 이럴 때 제가 도와준다. 그전에 홍은희 씨가 너무 열심히 해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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