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드림하이>가 <시크릿가든> 현빈의 입김을 뛰어넘는 옥에 티를 드러냈다.
3일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에는 장소 곳곳마다 배우들의 입에서 입김이 새어 나왔다.
이미 <시크릿가든>에서는 집에 있던 현빈의 입김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방송돼 옥에티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화려한 대저택에 어떻게 난방이 안 될 수가 있냐"며 <시크릿가든>의 옥에티로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드림하이> 1회에서는 '현빈 입김'을 뛰어넘는 수많은 입김이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외는 말할 것도 없이 기린예고 연습실, 오디션장, 윤백희(은정 분) 집에서조차 입김이 새어 나왔다.
이에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드림하이> 게시판을 통해 "너무 추워 보인다, 난방 좀 해줘라", "실내인데 입김 나니까 불쌍해보인다"는 불만 및 시정을 요구하는 글들을 올렸다.
한편,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드림하이> 2화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함은정 ⓒ KBS <드림하이> 방송화면 캡쳐]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