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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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드림하이' 후속 '강력반'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11.01.03 17: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오는 2월 28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가제)>(극본 박성진 이수현, 연출 권계홍)의 카리스마 형사과 과장 '정일도'역에 캐스팅됐다.

<강력반(가제)>을 통해 '아이리스'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김승우가 맡은 '정일도'는 사복보다는 정복이, 형사 점퍼보다는 슈트가 더 어울리는 외모에, 압도적인 말솜씨와 신뢰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경찰서의 얼굴마담으로 불리는 인물.

김승우는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움직이는 '정일도'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조만간 시청자들 앞에 나설 김승우는 "<강력반(가제)>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수사물이라는 드라마 소재가 강하게 끌렸다. 특히 '정일도'는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연기를 하는 데 있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또한, 거칠고 야누스적인 인물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일도'역에 김승우가 최종 캐스팅 확정된 드라마 <강력반(가제)>은 현재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 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한 본격 수사드라마로 정통 수사극의 역사를 잇는 동시에 기존의 수사 드라마와는 또 다른 차별을 시도하며 新 한국형 수사물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김승우 ⓒ 엑스포츠뉴스 DB]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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