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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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The Moon' 슈트 퍼포먼스...강렬 칼군무 '시선 집중' (인기가요)

기사입력 2021.06.06 18: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4세대 대표 걸그룹 픽시(PIXY)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버리(Bravery)’의 수록곡 ‘The Moon’ 무대에서 몽환, 시크, 화려 삼박자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정장 퍼포먼스로 K-POP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이날 픽시는 중성적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베이지 컬러의 정장을 입고 등장해 시크한 표정으로 칼군무를 시작했다. 특히 스타일링만큼이나 세련미 가득한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콘셉돌'다운 끊임없는 픽시의 변신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몰입도를 더하는 자신감이 가득 느껴지는 표정 연기는 물론 정장을 자유자재로 입고 벗으며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고난도의 안무는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멤버 간의 끈끈한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했다.

날개를 찾아 떠나는 세계관 요정들의 여정 속에서 그들을 비추는 마녀의 눈인 붉은 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The Moon’은 귓가를 자극하는 휘파람 소리와 일렉트로닉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픽시 특유의 다크 카리스마와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중성적 매력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지난 2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날개(WINGS)’ 데뷔해 '콘셉돌', '무대 장인', '퍼포먼스 퀸', '글로벌 신성' 등 실력파 걸그룹다운 수식어를 얻으며 매일매일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픽시는 다양한 4세대 걸그룹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콘셉트로 가요계 핫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무대로 국내외 K-POP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픽시는 팬덤 윈시(WINXY)를 포함한 글로벌 팬덤을 세계관으로 끊임없이 초대할 콘텐츠로 적극적인 소통과 활동을 이어간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인기가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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