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소유가 남다른 운동량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소유가 소유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 매니저가 등장했고, 창모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소유 매니저는 소유와 5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방송에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 운동을 살살해 주셨으면 좋겠어서 신청하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 공개된 소유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신발 마니아답게 한쪽 벽을 가득 채울 만큼 큰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있었고, 보유 중인 신발이 100켤레 가량이라고 밝혔다.
소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가를 했다. 소유 매니저가 도착했고, 소유는 함께 식사하기 위해 곤약쌀과 백미, 현미를 섞어 밥을 지었다. 소유는 반찬으로 두부버섯볶음과 미역국 등을 준비해 상을 차렸다.
특히 소유는 다이어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52kg에서 62.5kg까지 증량했다고 말했고, "다시 56kg까지 뺐다. 60kg에서 내려오는 게 안 되더라. 다시는 안 할 거다. (인터넷에) 소유를 치면 소유 비만이 뜬다"라며 다짐했다.
소유 매니저는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더라"라며 거들었고, 소유는 "내 몸을 보면서 힘이 났다고 하더라"라며 기뻐했다.
이후 소유는 차 안에서도 운동을 하며 이동 시간을 활용했다. 소유는 유세윤, 송진우, 김용일을 만났다. 유세윤은 "제가 전에 보드 위에서 사는 남자 했던 걸 보드 위에서 사는 여자로 도전한다고 한다"라며 귀띔했다.
유세윤은 시범을 보여줬고, 뛰어난 서핑 실력을 자랑했다. 소유는 첫 도전부터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냈다. 소유는 난이도 높은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소유는 서핑이 끝나고 소유 매니저, 유세윤, 송진우와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 가운데 소유는 유세윤과 송진우가 꽁트를 할 때마다 웃음을 터트렸고, "오빠들이랑 있는 게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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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