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지진희가 허준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최연수(김현주)가 보는 앞에서 임형락(허준호)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보여졌다.
임형락(허준호)는 강춘모(이승준)에게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강춘모는 임형락에게 "소모전을 펼치기에는 우리가 같이 갈 길이 멀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최연수를 포기하시라는 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최연수는 임형락에게 "태열이 형을 잘 아시나 봐요?"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애국자이시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연수는 임형락에게 "의외네요?"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최연수에게 한정현도 김태열과 친분이 있냐고 물었다. 한정현이 임형락에게 "이 사람(최연수) 덕분에 몇 번 만나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임형락은 한정현이 보는 앞에서 "혹시 세분은 김태열 열사 세상 뜬 날이 기억나십니까?"라고 도발했다. 한정현은 임형락에게 "실장님은 그날이 기억 나십니까?"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공무원이 별수 있었겠습니까? 일하고 있었겠지요"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임형락에게 "그 일이 운동권 학생들 때려잡는 일이 아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강춘모에게 "부군께서 항상 처장님을 지키시는 모습이 인상 깊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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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