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마트송' 부르며 새해 인사 전해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새해 소망이 담긴 희망찬 노래로 새해 맞이에 나섰다.

'연아의 스마트송'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김연아의 '스마트송' 동영상은 지난 1일부터 주요 CATV에서 전파를 타기 시작해,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동영상 게시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 개인 미디어로 빠르게 퍼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마트송'을 직접 불러 곳곳에 기분 좋은 행복 바이러스로 가득 채웠다. 바비 맥퍼린이 부른 팝송인 'Don't worry, Be happy'를 리메이크해 탄생한 김연아의 'Don’t worry, Be smart'의 '스마트송'은 김연아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김연아의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영상도 또 다른 볼거리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김연아는 사계절 동안 아이들과 친구, 연인 들과 함께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을 감상한 팬들은 "김연아가 상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스마트송을 선물해 2011년 신바람 나게 새해를 맞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비 멕퍼린의 'Don't worry, Be happy'가 김연아의 쾌활한 매력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송'을 통해 새해인사를 전한 김연아는 "늘 함께 응원해 준 팬들이 스마트송을 듣고 근심 걱정 없이 활기찬 2011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연아의 '스마트송'은 삼성 하우젠 스마트 사이트(www.smart-aircon.com)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