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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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팬클럽 ‘빛희재와 희랑별’,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 1,5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1.06.04 08:00



최근 바보의 나눔 측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 님의 27번째 생일(6월 9일)을 축하하며 네이버 팬카페 ‘빛희재와 희랑별’ 회원님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여 사각지대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로 1,500만 원을 기부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세상에 빛과 소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하신 가수 김희재 님은 ‘빛희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빛희재와 희랑별’ 회원님들은 이런 뜻과 마음을 담아 빛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빛희재와 희랑별’ 회원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 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생일 기부를 기획했어요. 빛희재라는 별칭처럼 진짜 빛을 선물한다면 특별한 생일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기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바보의 나눔은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가수 김희재 님과 팬분들은 서로 의좋은 형제처럼 기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이번 기부는 특별히 ‘빛’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바보의나눔은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하시며 사후 각막 기증을 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기리며 2018년 ‘다시봄’ 캠페인으로 실명 위기의 저소득층 250명 환자들에게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막막 병증 등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각막이식 수술을 제외하면 1명 당 40~50만 원의 비용으로 시력 저하 및 실명 예방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빛희재와 희랑별’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수십만 원의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어 시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 측은 “저희 또한 김희재 님의 미성과 팬분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희며 들고 말았다. 가수 김희재 님의 27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나누어 주신 빛을 온전히 잘 전달해드리겠다”라며 기부금을 필요한 이들을 위해 쓸 것을 다짐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빛희재와 희랑별-바보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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